19일 광양항 항만 이용자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13개사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항만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간담회는 여수·광양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와 여수산단 기업들 간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13개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착공을 앞둔 낙포부두 개축 공사와 관련해 공사 기간 여수산단 석유화학 원료 및 제품 수·출입 등에 지장이 없도록 중단 없는 항만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여수지역 석유화학 공용부두의 선석 운영지원시스템 구축, 제2석유화학 부두 운영과 관련한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 개선 등에 나서기로 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공사와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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