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역량 강화
광주경찰청 |
[헤럴드경제(광주)=김경민기자]광주경찰청(청장 한창훈)은 지난 24일 광주경찰청 무등홀에서 KT&G 전남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경찰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주, 범죄 피해로부터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개 분과(정책·운영, 상담지원, 나눔, 희망)로 구성 지역사회 총 69개 기관·단체들과 손을 맞잡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시청 통합돌봄, 2네이버스 등과 함께 맞춤형 사례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올해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을 통해 아동학대·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 총 59명 대상으로 경제·심리·의료 등 4,900만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평온이 일상이 되는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호·지원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AI 인공지능 상담 기술을 활용한 희망틔움 AI 케어센터 운영, 재산범죄 피해자 종합지원 체계 운영 등 광주지역의 핵심적 피해자 보호·지원체계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