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사회적기업 전환 상담 및 판로개척 지원
광주시청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추구하는 법인 또는 회사 등이다.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희망업체를 접수해 서류 검토·현장 실사·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중순께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상담과 판로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사회적기업 141개 업체에 인건비 58억원(408명)·58개 업체에 사업개발비 1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법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