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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력 甲' 노관규 순천시장 "2년 간 체질 확 바꿨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28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강력한 추진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지난 2년 간 체질을 바꿔 나간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노 시장은 28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은 우리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2년은 도시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과 집중으로 세계 최고 도시들과 경쟁하는 대한민국 문화 사업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변화를 꿈꾸는 도시들의 새로운 롤모델이 됐다”며 달라진 도시 위상을 강조했다.

이어서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높아진 도시 경쟁력은 동천 국가하천 승격,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 등 새로운 미래 준비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시장은 경제부문에서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를 계기로 부족한 산업단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우주·항공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재단 설립과 펀드 조성을 통한 지역 완결형 공공 의료체계 완성,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등도 지혜롭게 풀어 나가겠다고 첨언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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