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광주시의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9일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로 신수정 의원을 선출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시당에서 비공개로 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다.
의장 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에는 5명이 출마했으며 재선인 신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제1부의장은 서용규 의원, 제2부의장은 채은지 의원이 후보로 뽑혔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다은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안평환 의원은 행정자치위원장에 도전하게 된다.
최지현 의원은 환경복지위원장, 박필순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 명진 의원은 교육문화위원장 후보로 뛰게 됐다.
의장단 후보는 오는 7월 1∼3일 본선 후보자 신청을 거쳐 7월 8일 본선을 치른다.
광주시의회는 전체 의원 23명 중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으로 다수당인 민주당 경선이 의장 선출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비례) 의원이 의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1대 1 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