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강형구, 여수 백인숙, 광양 최대원 의장 당선돼
사진 왼쪽부터 강형구 순천시의장, 백인숙 여수시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 동부권 주요 시군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잇따라 선출됐다.
순천시의회는 1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4선의 강형구(62) 의원을 선출했고 부의장에는 오행숙 의원을 뽑았다.
순천시의회는 재적 의원 25명이며, 정당 별 의석수로는 민주당 20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무소속 2명이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8일 238회 임시회를 열고 백인숙(63) 의원을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백 의장은 여수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특징이 있다.
여수시의회 재적의원은 26명이며, 민주당이 24명, 무소속 2명이다.
광양시의회도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에 최대원(40) 의원, 부의장에 조현옥 의원을 선출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권향엽 국회의원 캠프에 일찌감치 합류했다.
광양시의회 재적의원은 14명이고 민주당이 13명, 진보당 1석으로 배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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