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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장맛비 최대 80㎜ 내린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2일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까지 내리던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 늦은 오후부터 다시 내리겠다.

비는 오는 3일까지 내리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이번 비가 강한 바람을 동반하면서 전남 곳곳에서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다.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를 기록해 덥겠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4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광주·나주·장성·화순·영광·영암 31도, 담양·함평·곡성·완도·강진 30도, 목포·무안·신안·구례·장흥·해남·고흥 29도, 진도·순천·광양 28도, 보성 27도, 여수 26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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