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무안소방서장 |
[헤럴드경제(무안)=김경민기자]무안소방서는 제6대 이정현 무안소방서장이 취임과 동시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9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소방본부 교육기획팀장·소방행정과장·대응예방과장, 함평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행정·예방 분야 등 풍부한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탁월한 지휘통솔 능력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서장은 취임한 당일 여름철 장마 기간에 대비하여 몽탄면 침수지역 일대, 홀통 톱머리 해수욕장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현장 방문해 위험요소 현황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인명구조 등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정현 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세대 간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며 단단한 조직 문화 형성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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