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화물 유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광양항만공사는 여수산단 등 호남지역 인근 화주 및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대상 광양항 홍보 및 선사 매칭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저렴한 물류비와 긴 무료 장치 기간 등 광양항의 장점을 알리는 기존 마케팅 뿐 아니라 화주별 행선항(POD: Port of Destination)에 기반한 최적의 노선 제시 등을 제안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성현 사장 취임(2021년 말) 이후 연 평균 120여 회에 달하는 ‘발로 뛰는 마케팅’ 실시로 현재까지 20개의 신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유치해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와 호남권 화주의 수출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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