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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과장 승진자만 20명, 역대급이라던데...
사무관 승진 20명, 서기관(4급)도 5명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달 읍면 순회 상생토크 자리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페이스북]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간부 승진 인사가 3일 오후 발표돼 승진을 앞둔 대상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순천시는 이날 오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4급 승진 5~6명, 5급 승진 의결 20명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순천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략기획국'과 '청년교육국' 등 4개국을 신설해 직위 승진을 포함한 국장(4급 지방서기관)직에 행정과 공업·녹지·의료기술·시설직을 인사 예고한 상태다.

조직개편으로 인해 '콘텐츠정책과'와 '도시전략과' 등 6개과도 신설되는데다 농업직과 환경관리과장 등의 퇴직자 등의 요인으로 역대 최대 과장급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앞서 시에서는 인사예고를 통해 4급 5~6명, 5급 20명, 6급 9명, 7급 24명, 8급 46명 등 104명 이상의 승진 인사 계획을 예고했다.

노관규 시장은 페이스북에 "시장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사 같다"며 "사람을 평가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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