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참신한 시각에서 한전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역할 수행
청청 발대식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 한국전력(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청렴한전’ 구현을 위하여,「KEPCO 청(년)청(렴) Auditor(이하 ‘청청 Auditor’)」를 선발하고 지난 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청 Auditor’는 전국의 대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팀 20명의 Auditor들은 한전의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하고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우수한 청렴정책을 대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KEPCO 청(년)청(렴) Auditor 》
구 성 :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 팀 20명의 청년청렴 Auditor 그룹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2~4명의 그룹으로 구성)
활동기간 : ‘24. 7~11월 (주로 온라인 활동, 1~2회 정도 오프라인 회의 예정)
활동내용 : 반부패 제도개선 아이디어 제시, 한전 청렴정책 SNS 홍보 등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전영상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은 ‘청청 Auditor’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청청 Auditor’에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더불어 “공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인 만큼 적극적이고 확장된 청렴의 개념에서 접근하여 한전의 불합리한 제도나 개선점을 가감없이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청청 Auditor’ 팀별 소개와 앞으로의 운영계획 및 활동을 위한 가이드 라인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으며, 전기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전과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청 Auditor’는 매월 반부패 제도개선 의견 제시 및 청렴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고, 활동 실적을 평가하여 연말에는 우수 Auditor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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