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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여름방학 맞아 해외 우수작품 공연
캐나다 퀘벡 옴브레 폴의 '사랑에 빠진 뽀메로'(Pomelo)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4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해외 우수 작품 2편을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선보인다.

캐나다 퀘벡 옴브레 폴의 '사랑에 빠진 뽀메로'(Pomelo)는 23∼24일 ACC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민들레 아래에서 태어난 뽀메로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본 계절의 변화를 다룬 이야기다.

계절의 리듬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과 생명들이 그림자와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연주 등으로 펼쳐진다.

체코 떼렌의 '햇살 따뜻한 오후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Little Visitors)'은 8월 10∼11일 ACC 어린이창작실험실에서 관객을 만난다.

공연과 전시가 결합해 4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작품이다.

물감을 만드는 예술가의 집에 초대받은 관객들은 별도의 설명 없이 색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접할 수 있다.

관람권은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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