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워드 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 회원들은 "임영웅의 음악과 메시지로 더불어 사는 세상에 위로의 손길이 되려고 모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성금을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위드히어로 경산청도 영웅시대분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