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증서 2억 원 전달, 입장권 사전 구매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에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과 NH농협은행 권용대 여수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 박람회 공식 후원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NH농협은행은 2억 원의 후원 증서와 함께 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에 대한 뜻을 전달하고, 업무협약에 따라 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관람객 확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NH농협 지점에 설치된 ATM자동화기기(2만 1984대)와 지역 농협 유인물 및 기념품 제작 시 엠블럼(로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섬박람회를 홍보하기로 했다.
농협은 이같은 업무협약 수행을 통해 섬 박람회 수익금 관리 권한 및 입장권 판매사업 참여권을 부여 받게 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섬 박람회 성공 개최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힘찬 출항에 앞으로도 지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그 해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 돌산 진모지구 및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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