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강사 12명 마을 경로당 등 직접 방문 비상행동요령 등 전달
영광군청 |
[헤럴드경제(영광)=김경민기자]영광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오는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관내 11개 읍·면 군민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은 12명의 민간강사가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찾아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활용 △방사능 방재체계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방사선 비상 시 행동요령 등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민간 강사는 약 3개월간의 방사능방재교육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문적인 강사로 군민들에게 친화감을 줄 수 있는 영광지역 사람들로 구성하였으며, 2023년 1기 강사 17명, 2024년 2기 강사 18명을 양성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방재 능력을 향상 하겠다”며 “연차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체험형 안전 교육을 확충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