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별 글로벌 현장 방문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한다.
1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연수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시행될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오는 19일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6박 8일 동안 어업, 문화, 산림원예, 농축업, 신산업, 제조업, 스포츠 등 산업 분야별로 선진 강국을 방문한다.
일정에 따라 분야별로 6개 이상 기관을 방문하고 글로벌 박람회에도 참석해 글로벌 표준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한다.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 경제 버팀목인 산업 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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