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치러진 순천시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서용석 후보(오른쪽)가 축하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13일 치러진 순천시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서용석(62) 후보가 당선됐다.
순천시산림조합에 따르면 전임 조정록 조합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인해 치러진 보궐선거에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서용석 후보가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개표 결과 서 후보는 총 투표자 2170명(표) 가운데 1388표를 얻어 779표를 얻은 이경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인이 됐다. 무효표는 3표다.
서 당선자는 광양시산림조합과 곡성군 산림조합 상무, 순천시산림조합 전무와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서 당선자 임기는 전임 조합장의 임기(4년) 가운데 잔여 임기인 2027년 3월 19일까지 2년 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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