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선소대교 인근 선박 화재. [사진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정박한 어선에서 시작된 불이 확산해 어선 3척이 전소됐다.
14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6분께 시전동 선소대교 인근에 정박 중이던 0.8t급 어선 A 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 호와 인접해 있던 3.5t급과 0.8t급 등 어선 2척으로 불이 옮겨 붙어 선박 3척 모두 전소돼 소방서 추산 3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관할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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