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 관광 창업아카데미 포스터.[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 경주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북 관광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 관광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창업 3년 미만의 개인(법인)사업자이거나 관광 창업에 관심 있는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및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강의는 9월 2일부터, 오프라인 교육은 같은 달 3일부터 시작한다.
교육내용은 창업·BM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투자유치(크라우드펀딩), 관광트렌드, ESG경영, 회계·세무 등 경북 관광 특화 창업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창업·BM 교육 수료자 중 예비창업자에 한해 선착순 3명에게는 실질적인 관광 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전문가 BM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나아가 경북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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