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
[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한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임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임 전 실장은 2017년 5월∼2019년 1월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정부 핵심 인사로 꼽힌다.
검찰은 2017년 말 열린 청와대 비공식 회의에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을 중진공 이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임 전 실장이 당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등을 이번 조사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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