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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외주업체 직원 감전 사망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일 원청사인 금호타이어와 현장 작업을 담당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또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전날 정오께 발전기 시험가동에 투입된 외주업체 소속 작업자 A(65)씨가 고압 전력이 흐르는 설비에 감전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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