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오후 2시 공개추첨 입주자 선정
여수 부영아파트 건설 현장 자료사진.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이달 5일부터 모집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전입 예정자를 포함해 총 299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 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도 가능하다.
신청자 모집 결과 ▲전입 예정자의 경우 5명 모집에 27명 신청(경쟁률 5.4 대 1) ▲여수 시민 자격의 경우 10명 모집에 269명 신청(경쟁률 26.9 대 1) ▲조례에 따른 우선 공급자의 경우 2명 선착순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명에게는 예비 번호가 부여됐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호수 추첨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사업비 약 10억 5000만 원을 들여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17호 공급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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