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26일 경산 남천강변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경산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18홀 합산의 저타수 기록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경쟁한다.

조제숙 경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과 선수 여러분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시에서도 인프라 확충 등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하양읍 대조리 파크골프장(27홀)과 옥곡동 파크골프장(9홀) 등 신설 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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