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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지정으로 지구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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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책으로, 동지역 40여 곳에 분리배출 홍보문구가 포함된 '재활용 동네마당 책임 전담 관리자 안내판'을 제작해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활용 동네마당의 청결문제와 책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로, 안내판에 책임 전담 관리자의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전담 관리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내판의 홍보문구는 분리배출의 4대 기본 원칙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를 활용해 재치있고 세련된 방식으로 제작됐다.

영천시는 그간 총 104곳의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7곳을 추가로 설치 중에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촉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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