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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올인
속초중앙시장.[속초시 제공]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 속초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속초시 직원들과 관계기관·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맞이 장보기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속초시 4개의 국이 순차적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오는 13일은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부터 ‘경제활력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누리상품권의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지류형 기준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할인율 역시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속초사랑상품권도 추석을 맞이하여 월별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속초사랑상품권은 월별 예산 한도 내에서 상시 10% 할인 판매 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매달 판매액의 대부분이 소진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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