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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프라퍼티, 수원시와 ‘천천먹거리촌’ 협약…상권 살린다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6번째 행보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경기 수원시와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천천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발굴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수원도시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재원(사진 왼쪽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형천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는 신세계프라퍼티의 ESG(환경·경영·지배구조) 활동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행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연 후 매년 지역의 대표 상권을 찾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천먹거리촌은 상권이 형성된 지 20년 이상 된 수원시의 먹거리촌이다. 2021년에는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지만, 시설이 낙후돼 최근 유동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다.

스타필드 수원은 천천먹거리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현황 조사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또 노후 시설 현대화를 목표로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기로 했다. 새로운 천천먹거리촌은 내년 12월 문을 연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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