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연합]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11일 의협을 비롯한 일부 의사단체 참여로 여야의정(與野醫政) 협의체 출범이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임 회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12일) 아침에 의협이 국민의힘 분들과 만나기로 한 적 전혀 없다”며 “명백한 오보”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일부 의사단체들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며 이르면 12일 협의체 출범 전망을 내놨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 비상 대책 및 여야의정 협의체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앞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협의체) 출범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내일 고위당정을 먼저 하면서 체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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