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경기 고양 을) 최고위원은 12일 "호남은 민주당의 뿌리인 만큼 최고위원회 차원에서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실 제공 |
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 참배를 마친 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일한 호남 출신 최고위원 당선자로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한 최고위원은 광주 청년 인구 유출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회도서관 광주 분원 설치, 남구 에너지 밸리, 빛그린 산단 활성화 방안 등 광주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16일 전남 곡성·영광 재선거에 대해서도 "반드시 저희가 승리해 다음 지방선거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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