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장 및 국민경제자문회의·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규제개혁위원장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의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9월 2주 차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임과 동시에 취임 후 최저치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오른 7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역시 취임 후 최고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호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0.4%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