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추석 연휴 둘째날인 15일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이 혼잡하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광주요금소까지 6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서울요금소에서 목포요금소까지도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3시간 4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는 18일까지 광주·전남지역의 일일 교통량은 40만 8000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의 교통량은 일일 39만 9000대로, 올해는 교통량이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날 출구 35만 9000대·입구 36만 4000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작년보다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상황을 잘 살피고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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