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분기 직속기관장 유형별 협의회를 19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 2분기 협의회와 달리 기관 성격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해 19일, 25일, 26일, 30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기관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협의회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 ▷교직원 연수 운영 기관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관 ▷교육 서비스 운영 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19일, 첫 협의회에서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 기관인 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 ▷기관 간 상호교류 통한 정보 교환 ▷시설 및 자원 공유 활성화 ▷정책사업 부서 협업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직속기관 재구조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직속기관장 협의회는 유형별 직속기관 연수와 프로그램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며 중복되거나 강화할 부분, 협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다양한 연수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속기관의 역할 강화와 변화 노력은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중요하다”라며 “직속기관 간, 직속기관-본청 부서 간 적극적 소통으로 직속기관 고유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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