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진도를 비롯한 전남 지역에는 21일 내린 폭우로 피해가 잇따랐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폭우로 차량 출입이 통제됐던 전남지역 도로 75곳이 배수가 완료돼 정상 소통되고 있다.
22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폭우로 광양 13곳, 해남 12곳, 진도 8곳, 강진·고흥 각 7곳, 목포·여수·순천·영암 각 5곳, 완도 4곳, 무안·장흥 각 2곳 등 75곳에서 도로가 통제됐다.
통제된 도로 가운데 지하차도 13곳, 하상도로 23곳이 있었으나 현재 배수를 모두 마쳐 침수된 도로는 없다. 교통사고는 46건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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