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지역 사회복지사 총 57명 수상
24일 오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에서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선공익재단]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대선공익재단은 24일 오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조성제 재단 이사장과 차재영 대선주조 상무,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 협회장,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대선 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부산지역 34명, 울산 17명, 경남 6명 등 사회복지사 5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총 1억원 상당의 싱가포르 연수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제공받는다.
대선 사회복지사상은 지난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선 사회복지사상이 많은 사회복지사에게 힘이 되고 지역 사회복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선공익재단은 올해 창사 94주년을 맞은 대선주조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 민간공익재단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832명을 선발해 총 13억8700만원을 후원했다.
kookj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