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부 장관과 수교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개최했다. [외교부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한국과 쿠바 외교부 장관이 수교 후 첫 외교장관 회담에서 상주공관 개설과 폭넓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79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부 장관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상주공관 개설과 개발협력, 문화, 스포츠, 인적교류 등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연내 상호 상주공관 개설을 위해 실무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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