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역 교차로 우회않고 바로 정릉방면 진출
정릉 방면으로 신설된 진출램프 시작부 모습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심각한 교통 정체를 빚어온 월곡역 교차로에 새 진출램프가 개통한다.
26일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월곡 교차로 방면 진출램프에 추가로 정릉 방면 진출램프를 설치해 오는 27일 밤 10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새 진출램프가 개통되면 내부순환로에서 정릉 방면 진출차량들이 내부순환로 하부도로인 월곡역 교차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정릉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다.
또 화랑로 태릉 방면(북부간선도로)과 정릉 방면 화랑로 진입을 위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로 설치되는 내부순환로 진출로 약 200m구간(월곡역교차로→종암사거리방면)에 우회전 전용 1개 차로가 설치돼 미아사거리 방면 차량들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기존 월곡 IC진출램프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동북권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