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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시스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와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전기차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오병진)와 ‘전기차 화재 확산방지시스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으로 킨텍스 2전시장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에는 한컴라이프케어가 개발한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이 설치될 예정이며 향후 양사는 화재 대응과 예방 활동에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컴라이프의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화재 시 원격 버튼을 통해 소방 인력 투입없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 소화포를 함께 사용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동시에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 주차면의 손실없이 상단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화재 진압에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킨텍스는 전기차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최근 일산소방서, 고양도시관리공사,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함께 화재대응체계 공유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지하 전기차 충전소의 지상 이전 등 더욱 안전한 전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재율 대표는 “최근 잇따르는 전기차 화재에 대해 무엇보다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진압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라이프케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안전장비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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