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앞에서 산단 디지털 전환을 다짐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의 1호 입주기업인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에 참여하며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는 산단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공감대 형성과 기업의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올해 5월 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GS칼텍스는 디지털 기술을 현장 업무에 전면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AI기반 최적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실행을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길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산업 전반에 선순환 구조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에스칼텍스는 전세계 정유공장 중 단일공장 기준 글로벌 4위의 시설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ESG 경영 및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앞서 산업단지공단은 산단 조성 60주년을 맞아 여수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1967년)인 GS칼텍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 8월 28일 여수공장에서 '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 기념비 헌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