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에 더부살이를 했던 전남도약사회가 도청 소재지인 남악 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
28일 개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각 시도 약사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약사회는 그동안 매년 노인시설에 내의 전달,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을 펼쳤다.
올바른 약물 복약 지도와 공공 심야약국을 비롯해 특히 지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을 운영하는 등 도민 편의를 위한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공공 심야약국 운영비 8억 7000만 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휴일 없이 문 여는 약국에 지원했다.
전남에서 배출되는 약학대학(약대)은 순천대와 목포대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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