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예술‧정원 주제 별 미술 작품 판매
27일 개막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전국에서 모인 많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29일 폐막된다.
원도심 중앙로 일원 순천의료원 로터리에서 남교오거리까지 일대 거리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는 3일 간 순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최대 규모의 음식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복합 축제 행사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남문터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스페인 발렌시아식 볶음밥 ‘빠에야’를 만들고, 힙합가수 비오와 DJ제리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푸드‧아트‧정원 테마별 마켓이 열리며, 순천시민이 직접 ‘지역’의 색을 담은 미식·예술 품목을 판매한다.
또한, 중앙로를 따라 이어지는 푸드마켓에서는 꼬막·미나리·매실·모링가·배·감·복숭아 등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5000원 이하에 맛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https://www.su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749-5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