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팀 160명 참가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중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윤홍근)는 최근 골프존카운티순천CC에서 제1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28일 열린 대회는 순천고18~49회에 이르기까지 40개팀 160명이 참가해 푸른 잔디 위에서 순천고 총동문회 선·후배 간의 두터운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는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로 등록된 '조이플 앙상블'이 클래식 기반의 멋진 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날 대회에는윤홍근(고25회) 비비큐 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동현(고27회) CS1879그룹 회장 등 20여 명의 동문들의 참석해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을 증정하고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신페리오 부문 우승자 강정하(고 39), 준우승 서영석(고 37), 스트로크 부문 우승자 김태현(고 30), 준우승 조병호(고 27)에게는 트로피와 골프용품을 수여하는 등 단체상과 개인상, 특별상 등 25개 분야에서 시상을 했다.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그룹)은 인사말을 통해 “모처럼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순천중·고등학교 동문 선후배 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축하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