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씨피엠솔루션 김재완 사원, 김진재 팀장, 순천캠퍼스 이일 파트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센터장 박승식)가 2024년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직업능력의 달' 행사와 연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일-학습병행 사업 주체별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대내외적으로 제도의 우수성 확산·전파를 위해 치러지는 대회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총 5개 부문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학습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씨피엠솔루션(대표 신정범)은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내 생산 협력작업을 수행하는 전남 소재 강소기업이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우수 학습기업으로 4년간 총 24명의 훈련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2명의 학습근로자를 양성하고 있고 올해 공동훈련센터 선정 우수 운영 학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일 전담자는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훈련사업을 위탁 운영했고 컨소시엄사업, 일학습사업 등을 거쳐 현재 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 일학습병행사업 파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승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학습기업과 우리 센터의 모든 전담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공동훈련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일학습병행공동훈련센터는 2016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지정된 이래 현재 26개 학습기업과 함께 통합유형(재직자 및 P-TECH) 공동 훈련센터로 운영 중이다.
순천캠퍼스 일학습훈련센터는 지난 해 기관 성과 평가 최우수 'S등급'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사업 수행 능력을 입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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