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곳 대표메뉴·가격·노하우 등 소개, 대전의 맛 알리고 지역 경제 이바지
대전시가 신뢰도 있는 누들 맛집 정보를 수록한 ‘누들이야기’ 책자 표지 |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대전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뢰도 있는 맛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누들이야기’책자를 발간했다.
‘누들이야기’는 대전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면 요리 맛집 54곳과 오는 3일~5일까지 열리는 ‘누들대전 페스티벌’참가업소 17곳 등 총 71곳의 대표메뉴와 운영시간, 가격 등을 소개한다.
책자는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 가나다순 목차를 표시했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재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
특히, 음식점별로 맛을 내는 노하우와 업소 대표가 추천한 메뉴 등 맛집의 특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
책자는 대전지역 관광안내소 및 주요 호텔 등에 배포되었으며,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의 맛(www.daejeon.go.kr/fod/index.do)’에서 전자책(e-book) 무료 열람 및 pdf 파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에는 타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맛있고 전통 있는 면 요리 맛집이 많다”며 “누들이야기 책자 발간을 통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