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공예, 염색 등 작품 전시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 주관, 처음으로 지방 개최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 주관, 처음으로 지방 개최
초대전 현수막 |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가을이 깊어가는 나주평야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다.”
한국창조미술협회와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는 이달 7일까지 나주 스마트파크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회원 및 중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나주평야, 황금빛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초대전은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가 주관해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회원전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중진작가 50명과 회원 200명이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나주평야를 한국화와 서양화, 도자기, 공예, 염색, 영상, 서예 작품들로 표현해 냈다.
나주평야를 수준높은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이번 초대전은 창조 미술의 정수를 경험해 볼 고품격 예술축제의 한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복수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초대전은 나주평야를 비롯해 2천년 역사‧문화 유산을 품고있는 나주 특유의 오래된 멋을 현대 미술로 담아낸 중요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방 예술가들의 문화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