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 일꾼 뽑아야… 장사 더 잘되게 하겠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0·16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오후 인천 강화군 수협사거리에서 열린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출정식에서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오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재선거 현장을 찾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해병대 검문소’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5일 인천시 강화군 대룡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사랑하는 강화군민 여러분, 교동주민 여러분, 그리고 대룡시장 사장님 여러분 반갑다. 이번에는 강화에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대룡시장을 더 활성화 시키고 교동 주민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일꾼을 뽑아야 한다. 그 일꾼은 바로 국민의힘 기호 2번 박용철 후보”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러분께서 박용철 후보를 뽑아주시면 이곳 대룡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장사가 더 잘되게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곳 교동으로 접근하는 편의를 넓히겠다”며 “도로도 개선하고, 여기에 철도 연결하고, 무엇보다도 여기에 접근하는 해병대검문소 때문에 불편하여 교통이 막히는데 완전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어 “교동시장 주변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여기 와서 소비할 수 있도록 더 잘 될 수 있도록 많은 교통 혼잡을 없애고 여기에 주차장을 개선하겠다”며 “그래서 교동의 사장님들이 정말 장사 잘된다. 살맛 난다. 하는 대룡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준영, 저 원내대표 추경호, 인천시장 유정복. 그리고 강화군수 박용철 후보가 함께 손잡고 이곳 대룡시장을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도 이날 인천 강화우체국 10·16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서 “말해도 안 되면 징치(징계하여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는 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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