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채움’ 주제로 정원 속 명상 테라피, 쉼 테라피 특별한 여행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가을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테라피가든’에서 야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테라피가든은 올해 4월에 개장해 디퓨저, 아로마 향수,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개월 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데, 명상테라피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다른 쉼 테라피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비움과 채움’이라는 테마로 운영되며, 야외마당이 명상존, 평상존, 해먹존 등 세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각 구역에서는 향과 음악을 활용하고, 명상존에서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명상 테라피가 준비된다.
평상존과 해먹존에서는 관람객들이 누워 정원과 하늘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비우고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쉼 테라피’가 제공된다.
체험에 사용되는 향에서 원하는 향이 있다면 체험객이 기존 프로그램을 통해 유료로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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