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보다 영광 높고 곡성 낮아
13일 오전 전남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왼쪽)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오른쪽)가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영광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보다 높은 반면 곡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이틀째 사전투표가 실시된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광지역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2663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27.99%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27.02%보다 높다.
11개 투표장이 설치된 곡성지역은 2만4640명 중 6692명(27.16%)이 투표에 나섰다. 곡성은 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기준 30.90%보다 낮은 수치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영광 41.68%(최종투표율 70.2%), 곡성 45.88%(최종 74%)기록했다.
사전투표는 12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