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제2회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공정무역이 왜 중요하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공정무역 마크, 공정무역 보물찾기, 공정무역 빙고게임 등을 진행하며 공정 무역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공정 무역 체험처를, 관람객에는 세계적인 시민으로서 연대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정무역은 원조가 아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정한 거래를 통해 세계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대안 무역의 한 형태이다.
즉,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헐값에 매입하지 않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물건을 사오는 일종의 사회 운동으로 수공예품·커피·코코아·과일 등이 대표적이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