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8일과 19일 수원 권선종합시장과 수원가구거리에서 각각 '옥상족발맥주축제'와 '어린이 블록 조립 대회'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원의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8일에 열린 '옥상족발맥주축제'는 권선종합시장의 옥상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축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옥상노래방, 심야오락실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수원가구거리에서 열린 '어린이 블록 조립 대회'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직접 블록을 조립하며 행사장에 온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무),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경상원 김서현 중부센터장,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조은원 권선종합시장 상인회장 및 김종묵 수원가구거리상점가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은 도내 인접한 2개 이상의 상권 간 연대를 통해 상권 규모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확장된 형태의 연대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내에서는 권선종합시장과 수원가구거리상점가의 연대 상권이 선정되어 현재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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