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역사 명소 탐방·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 우정 나눠
전남도-산시성 청소년 국제 교류 |
[헤럴드경제(전남)=김경민기자]전남도는 오는 2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중국 산시성을 방문해 ‘전라남도-중국 산시성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산시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그동안 6회에 걸쳐 345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이번 산시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5명은 지난 2023년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1개 시군 21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전남 청소년은 산시성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 역사적 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산시성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상호 우정을 나누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이뤄진 전남과 산시성 청소년의 만남이 두 지역 간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