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 직원이 2024 신한 SOL 뱅크 KBO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1·2차전이 우천 취소됐다는 내용을 피켓으로 공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우천으로 연이틀 연기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23일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서스펜디드 게임이 됐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1·2차전 경기는 이날 오후 4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광주와 전남에 내린 비가 이날 새벽부터 차차 그치겠다.
이 기간 누적 강수량은 영암 학산 125㎜, 여수산단 119㎜, 진도군 115.7㎜, 강진 성전 114.5㎜, 광주 무등산 62.5㎜ 등 가을비치고는 양이 많았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이날 낮 광주의 최고기온은 17∼20도 분포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 기온은 24일 낮부터 차차 올라 25일에는 평년보다 높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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